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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반지하 “지금 저 같은 사람은 뭘 해야 할까요?”『이반지하의 공간 침투』

이반지하 “지금 저 같은 사람은 뭘 해야 할까요?”『이반지하의 공간 침투』

2024년 9월 4일

퀴어, 예술가, 노동자 이반지하. 그가 서울시의회와 대중교통, 편의점, 웨딩홀, 호텔에 나타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? 사회가 밀어낸 자리를 다시 점거하는 이반지하만의 과정

씨네21 추천도서 - <이반지하의 공간 침투>

씨네21 추천도서 - <이반지하의 공간 침투>

2024년 8월 20일

현대예술가이자 퀴어적 존재로서 다양한 글쓰기를 해온 이반지하의 세 번째 단독 저서. 이번에는 ‘공간’에 대해 다룬다.

개망신과 수치심 좀 아는 당신, 여기 줄 서세요
이반지하의 <나는 왜 이렇게 웃긴가>를 읽고

개망신과 수치심 좀 아는 당신, 여기 줄 서세요
이반지하의 <나는 왜 이렇게 웃긴가>를 읽고

2023년 6월 25일

그런 면에서 이 책은 귀하다.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들은 성소수자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. 그들의 머릿속에서 성소수자는 만져지는 존재가 아닌 추상적인 개념으로 존재한다. 혐오로는 아무것도 나아가게 할 수 없다. 성소수자와의 접점이 아무 것도 없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.

(한국어 번역) Drawing on repair: Kang Seung Lee and Ibanjiha’s
transpacific queer of colour critique
By Jung Joon Lee

(한국어 번역) Drawing on repair: Kang Seung Lee and Ibanjiha’s
transpacific queer of colour critique
By Jung Joon Lee

2023년 6월 23일

2021년 봄, 한국의 퀴어-트랜스 커뮤니티는 특히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. 김기홍과 변희수의 죽음 때문이었다. 두 트랜스젠더의 죽음은 비가시적인 사회적 트라우마를 초래했고, 퀴어 커뮤니티에게 분노와 슬픔을 안겨주었으나,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때문에 큰 규모로 모여 추모하기는 어려웠다. 본 논문은 이강승과 이반지하, 두 명의 한국인 예술가들의 작품이 퀴어-트랜스의 죽음과 애도와 추모의 과정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를 살펴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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